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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황이 좋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돈을 빌려 주실 분을 찾는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쓸까 말까 하다가 쓴 글이었습니다.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빌려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최근, 비록 정규직은 아니지만, 어떤 회사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완전한 첫 월급은 12월 28일에 받게 됩니다. 사실 이곳에 취업을 했다고 해서 형편이 갑자기 확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어려운 편입니다만, 그래도 약속한 대로 그 날에 지금까지 빌려 주신 분들께 빌려 주신 금액을 모두 갚아 드릴 생각입니다.

부분 온라인 입금을 하셨는데, 메시지 길이 제약 등으로 계좌 번호나 메일 주소가 잘려서 모두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메일을 통하여 다시 갚아 드릴 계좌 주소를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빌려 주신 후, 따로 메일을 통해서 계좌 번호를 알려 주신 분들의 경우에는 제가 알아서 챙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혹시 누락될 수가 있으니 확실히 하기 위해서 그런 분들도 가능하시다면 다음 내용을 적어서 아래의 주소로 메일을 보내어 주십시오.

  1. 빌려 주신 분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입금 정보 (예, 은행명, 입금 날짜, 입금액, 아니면 입금 시 적었던 메시지의 내용 등 unique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인터넷 뱅킹의 과거 기록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2. 돌려 받으실 계좌 번호와 은행명

리고 약간 혼란을 일으켰던 부분이 있는데, 이 대여와 관계 없이 예전부터 무료 SMS 보내기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donation)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프리웨어들이 개발에 지원을 받기 위해 많이 도입하는 것입니다. 후원의 경우에는 후원금을 갚아 드리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후원자 페이지에 이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두 개를 같은 계좌로 했다가, 혼란이 일어날 것같아서 계좌를 다르게 했는데, 그래도 두 개를 잘못 입금하신 분들이 계신 것같습니다. 별도로 메일을 주시지 않았을 경우, 대구은행 계좌로 입금하신 것은 후원, 기업은행 계좌로 입금하신 것은 대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 잘못 입력하신 경우(후원인데 대여 계좌에 입금, 대여인데 후원 계좌에 입금)에는 역시 메일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의 영향으로 갑자기 우리 나라 경제까지 어려워져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도와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취업으로 인해 예전만큼 프로그램을 만들 시간은 없지만, 프로그램 개선에도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11월 13일 신정훈

메일 보내실 곳: typingcat@gmail.com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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